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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ELINE

갈무리의 때야.

레오카디아 히페리온

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라. 제일의 방황을 거쳐 궤도의 끝은 결국 원점이다. 슬피 울며 소리지르던 감각은 휘발되었으나...


저 위를 향하던 고개는 지금 온전히 정면을 담는다. 

두상 지인 지원.

크게 생기있는 사람이라고 평한다. 피 덜마른 놈이라 하는 자들도 더러 있으나 본인은 아무렴 어떠냐는 눈치. 젊음의 만용에 가깝다. 그럼에도 고난에 쉬이 주눅들지 않는 성정은 높이 살만 하다 .


평등한 사람. 융통성이 없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. 이는 솔직함에서 비롯된 것으로, 관대한 것과는 별개의 내용. 숨김없는 감상은 자칫 관계에 흠집을 낼 수 있음에도 그녀와 척을 진 자는 손에 꼽는다. 마찰 이후의 사과 또한 숨김없는 까닭이다.

기사단에 대하여

입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. 부모를 따라 기사가 되었다 말한다. 장궁 또한 어릴 적 모친에게 가르침을 받았다. 몇 년 전까지 기사가 되겠단 말은 입에 담은 적 없었으나… 


가족에 대하여

히페리온의 기사인 어머니와 사이탄 출신의 아버지. 부모와의 관계는 완만하여 다툼은 손에 꼽을 정도. 그녀는 본받을 점 많은 어버이라 말한다. 모친의 재능을 물려받은 덕에 입단에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았다. 평생을 수도 솔레일에서 자랐으며 외부에 관해선 책을 읽은 게 전부다.


책에 대하여

어릴적부터 활자를 가까이 하였다. 겪어보지 못한 것들에 쉽게 매료된 탓이다. 동화부터 역사서까지, 손에 닿는 대로 읽은 덕에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었다.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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